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7월 이후 이달 18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모두 13조1천48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는 2010년 하반기(15조8천941억원) 이후 최고치다. 이런 가운데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도 6월 말 33.87%에서 현재 35.57%로 1.7%포인트 높아졌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순매수 금액이 5조7천554억원으로 가장 컸고, 이어 운수장비(2조5천651억원), 화학(1조5천243억원) 등의 순이었다.
이 세 업종의 순매수 금액을 합치면 9조8천448억원으로 전체 순매수 금액의 74.
9%를 차지했다.
이와 별도로 시총 비중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기계(4.19%포인트), 전기전자(2.66%포인트), 서비스업(2.55%포인트) 등이었다.
외국인은 금융(9천819억원), 철강금속(7천94억원), 서비스(6천447억원), 통신(5천98억원) 업종도 대거 사들였다.
반면 음식료 업종은 가장 많이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하반기 음식료 업종에서 2천291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으며, 의약품(-1천934억원), 비금속광물(-142억원) 업종도 팔았다.
종목별 순매수 규모는 삼성전자[005930](3조7천434억원)가 가장 커 전체 순매수의 28.5%를 차지했다. 이어 SK하이닉스[000660](2조4천207억원), NAVER[035420](1조1천390억원), 현대차[005380](9천930억원), SK텔레콤[017670](5천725억원), 기아차[000270](4천917억원) 등이 뒤를 따랐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은 NHN엔터테인먼트[181710]로 4천978억원어치 순매도했다.
LG전자[066570](2천823억원), LG디스플레이[034220](2천595억원), KT[030200](2천530억원), 현대로템[064350](2천438억원), 삼성엔지니어링[028050](2천351억원),강원랜드[035250](1천942억원) 등도 외국인 순매도가 집중된 종목이다.
이 기간 코스피는 1,863.32에서 1,974.63으로 5.97% 상승했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