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력 조선사들이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을눈앞에 뒀다는 소식에 조선주들이 장 초반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009540]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5% 상승한 25만원에 거래됐다.
삼성중공업[010140]과 대우조선해양[042660]도 1.97%, 1.32%씩 상승해 각각 3만6천250원과 3만4천600원을 기록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올해 조선 및 해양플랜트 사업 부문에서 수주 목표를 이미 달성했다.
또 최근 초대형 원유운반선 5척과 부유식 액화천연가스저장 및 재기화 설비(LNG-FSRU)를 각각 수주한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도 목표 달성이 초읽기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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