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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코스닥 1월에 단기 반등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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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7일 코스닥 시장이 내년 초에 단기적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대상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은 전통적으로 1월에 강세를 보였다"며"2010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코스닥의 연말대비 1월 최고점 수익률 평균은 5.4%로 같은 기간 코스피의 최고점 수익률 평균인 3.7%보다 높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하락세인 코스닥도 최근 4년의 계절적 패턴을 따라간다면 내년 1월에 반짝 상승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 1월 코스닥 시장이 강세를 보이려면 투자신탁의 매도세를 이겨내야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코스닥은 5월 29일 588.54를 고점으로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고, 11월1일 이후에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락세를 이끈 주체는 투신"이라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과 연기금은 11월 20일부터 12월 16일까지 각각 555억원, 281억원을 순매수했지만, 투신은 330억원을 순매도했다"며 "코스닥 급락은 개인이 아닌 투신의 순매도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2009년 이후의 장기 누적 순매수 기록을 보면 코스닥은 개인, 연기금, 외국인 주주가 소유하고 있고, 장기 투자 성향의 연기금은 1조9천억원을 누적 순매수했다"며 "결과적으로 투신의 매도 압박만 잘 견뎌낸다면 코스닥은 1월에 반등할 수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withwit@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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