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000660]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신고가를 새로 썼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오전 9시 26분 현재 직전 거래일보다 2.11%상승한 3만6천250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장중 3만6천3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모건스탠리, 크레디트스위스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 23만여 주의 매수 주문이 나오고 있다.
이날 SK하이닉스의 상승에는 애플과 중국 최대 이동통신업체 차이나 모바일이손을 잡았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아이폰 판매가 증가하면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국내 업체들도 좋은 실적을 낼수 있다.
애플은 가입자가 7억 명이 넘는 차이나모바일을 통해 중국에서 이달 말부터 아이폰5S, 5C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같은 시간 애플 부품주로 꼽히는 LG디스플레이[034220](0.81%), LG이노텍[011070](1.00%) 등도 상승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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