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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비트코인 테마주 '묻지마 급등'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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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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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테마주의 '묻지마 급등'이 이어지고있다.

    3일 코스닥시장에서 제이씨현[033320]은 오전 9시 45분 현재 전날보다 12.29%오른 2천695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SGA[049470]는 상한가인 845원에 거래됐고 한일네트웍스[046110](9.67%), SK컴즈[066270](14.00%) 등도 동반 상승했다.

    증시에 비트코인 테마주가 생긴 지난 25일 이후 7거래일 만에 제이씨현은 주가가 100.74%나 급등했고 SGA는 47.72% 상승했다. 제이씨현은 투자경고 종목으로도 지정된 상태다.

    비트코인 테마주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들 종목이 비트코인관련 매출이 없는데다 관련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 정도만 언급되고 있어수혜주로 분류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PC부품·주변기기 판매사업, PC렌털 사업, 카 인포테인먼트 사업 등을 하는 제이씨현은 손자회사 디앤디컴 때문에 비트코인 테마주가 됐다.

    디앤디컴은 비트코인 채굴 전용 메인보드를 개발한 대만 애즈락의 국내 총판이다.

    SGA도 애즈락의 국내 총판이라는 점 때문에 비트코인 테마주로 묶였다.

    SK컴즈는 모회사 SK플래닛이 국내 비트코인 거래소인 코빗에 투자했다는 점이이목을 끌었다.

    증시 전문가들은 대만 애즈락이 비트코인 채굴 메인보드를 양산할 수 있는지도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상태라면서 관련주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일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국내에도 비트코인으로 물건값을 낼 수있는 가맹점이 처음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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