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회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 POSCO[005490]의 주가가 엿새 만에 하락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POSCO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1.07% 내린 32만4천원에 거래됐다.
POSCO 주가는 전날까지 5거래일간 상승하거나 보합으로 마감했다.
정 회장은 최근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뜻을 청와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최근 KT[030200]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등 이석채 KT 회장의 거취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진 이후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도 상당한 압박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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