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일 코스피가 11월에는 낮은 변동성을 유지하며 2,000∼2,100포인트 사이에서 제한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고전망했다.
이영원 HMC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적어도 연말까지 새로운 충격이 될만한 사안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당분간 시장은 낮은 변동성 하의 안정적인 국면이 이어질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주식시장이 점차 밸류에이션 부담에 직면하는 과정에 있겠지만 한국시장에 대한 시각은 당분간 우호적인 모습을 유지할 것"이라며 코스피는 이슈 부족으로 인한 기간조정 형태를 띨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시장을 주도하는 새로운 이슈가 부각될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판단되며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외국인의 주식 매수는 좀 더 이어질 것"이라며 4분기 이후 실적전망이 개선되는 경기소비재, 의료 업종 중심의 접근이 유리할 것으로보인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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