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R협의회는 올해 기업설명회(IR) 활동 우수기업으로 현대차[005380]와 모두투어[080160]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IR협의회는 이날 IR컨퍼런스'를 열어 유가증권시장 부문에서 현대차에 IR대상을 수여했다. 삼성중공업[010140]과 LG화학[051910]은 우수상을 받았다.
코스닥시장 부문에서는 모두투어가 대상을, 서울반도체[046890]와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이 우수상을 받았다.
상장기업의 IR 담당자 가운데 가장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IR을 진행한 임원을 선정하는 '베스트 IRO상'에는 김동설 삼성중공업 상무와 정종민 현대자동차 과장이 선정됐다.
코스닥 '베스트 IRO상'은 신상기 성광벤드[014620] 이사, 김주현 서원인텍[093920] 팀장이 수상했다.
공로상에는 3년 연속(2010∼2012년)으로 코스닥시장 부문에서 IR 대상을 받았고, 올해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최세훈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IR협의회는 기업 최고경영자(CEO)의 IR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 제공 정보의 공평성·신뢰도·유용성, 사이버 IR 활용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IR협의회는 효과적인 IR 활동으로 주주와 투자자들을 배려한 IR 우수기업과 IR 담당 임직원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