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는 23일 경남기업[000800]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에서 'BB+'로 내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남기업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투기등급(BB+ 이하)으로 떨어졌다.
한국기업평가는 경남기업의 신용등급을 '부정적 검토' 대상에 올려 추가 강등의가능성을 남겨뒀다.
경남기업의 기업어음(CP)의 신용등급도 'B+'에서 'A3-'로 내려갔다.
한국기업평가는 "전반적인 자금 운영에 여유가 많지 않은 가운데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B2B대출)의 지연 결제가 발생하는 등 자금흐름의 안정성이 크게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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