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미국의 9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로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상승·하락 폭도 제한적으로, 실업률을 비롯한 고용지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여부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결과를 지켜보자는심리가 형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증시는 하락 개장했다가 오전 장중 반등에 성공했다.
오전 11시 17분 현재 닛케이평균주가는 14,718.22로 0.17%, 토픽스지수는 1,214.28로 0.16% 상승했다.
엔화는 달러당 98.33엔으로 전날보다는 소폭 약세다.
중국의 9월 신축 주택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발표된 가운데 중국 증시는 부동산개발업체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29% 내린 2,222.71이다.
달러·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6.0943위안으로 사상 최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23,297.71로 0.60%, 대만 가권지수는 8.405.14로 0.17% 각각 하락했다.
그러나 호주 S&P/ASX 200지수는 0.35% 오른 5,370.50에 형성됐다.
동남아 증시도 개장 직후 등락이 엇갈렸다.
싱가포르 ST지수는 3,202.63으로 0.21% 오른 반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종합지수는 4,537.70으로 0.88%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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