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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증권 "하나금융 호실적은 일회성 요인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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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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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투자증권은 21일 하나금융의 3분기 실적이시장 기대치를 웃돈 것은 일회성 요인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하나금융의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일회성 요인에 따른 비이자이익이 증가하고 대손충당금 전입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의 3분기 비이자이익은 전분기보다 70% 증가한5천400억원이었다.

    전분기에는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평가손실, POSCO[005490] 등의 유가증권감액손실 등이 발생했지만, 3분기에는 환율하락에 따른 외환평가이익(742억원)과 유가증권매매 및 평가이익(875억원)이 발생했다.

    김 연구원은 "이를 감안하면 3분기 경상적 분기 순이익이 3천500억원 수준으로향상됐다고는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는 "3분기 순이익 증가는 긍정적이지만 일회성 요인에 기인했고 핵심 이익인이자이익은 여전히 감소하고 있다"면서 "분기 경상적 순이익이 3천500억원 수준으로회복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유진투자증권은 하나금융에 대한 투자의견 '보류', 목표주가 4만2천원을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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