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에 설정한 '미래에셋이머징마켓그레이트컨슈머펀드'가 국내 자산운용사의 펀드로는 최초로 펀드평가업체인모닝스타로부터 5성 등급(5 Star)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닝스타의 5성 등급은 펀드의 성과 및 위험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년이상 운용된 펀드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우량펀드에 부여된다.
미래에셋이머징마켓그레이트컨슈머펀드는 지난 2010년 9월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로 미국 현지에 설정된 공모펀드다.
이 펀드는 브릭스, 아시아태평양, 동유럽, 중남미 등 주요 신흥시장의 우량 소비재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으로 이 펀드의 3년 누적수익률은 23.
40%, 최근 1년 수익률은 10.85%로 나타났다.
권준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경영부문 대표는 "미래에셋이 세계 최대 자산운용시장인 미국에 국내 최초로 펀드를 출시한 지 3년 만에 의미 있는 결과물을 얻었다"면서 "펀드 수출을 본격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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