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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국내 두 번째 합성 ETF 신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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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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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TIGER 합성-MSCIUS리츠 상장지수펀드(ETF)'가 1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고 한국거래소가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상장된 한국투신운용의 KINDEX 합성-선진국하이일드와 미국리츠부동산에 이은 두 번째 합성 ETF다.

    합성 ETF는 주식·채권 등 기초자산을 직접 편입해 운용하는 기존 ETF(실물 ETF)와 달리 장외 스와프 거래(교환거래)를 통해 거래 상대방인 증권사가 수익률을 관리하는 상품이다.

    증권사가 특정 지수나 상품 가격 등에 연동해 수익률을 만들고 나서 자산운용사와 교환하는 구조다.

    TIGER 합성-MSCI US리츠 ETF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US 리츠 지수'를 추종하며 대신증권[003540]이 수익률을 관리한다.

    추종 지수에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나스닥 등에 상장된 126개 부동산투자 전문 펀드(REITs·리츠)가 편입돼 있다. 미국 리츠 ETF 가운데 최대 규모인 '뱅가드리츠 ETF'도 이 지수를 추종한다.

    정미영 한국거래소 상품상장팀장은 "미국 리츠 상품은 국내에서 실물 ETF로 출시되기 어려웠던 상품"이라며 "미국 경기 회복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 높은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합성 ETF 상장에 따라 전체 ETF 상장 종목 수는 139개로 증가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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