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7일 두산[000150]의 하반기 실적이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자BG와 모트롤BG의 중국 진출, 산차BG 합병 등으로 자체사업 수익 기반이 강화되고 있고 버거킹 매각, KFC 매각 추진, KAI 지분 매각 추진 등 구조조정에 따른 현금 유입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몇 년간 지속된 러 자회사 리스크도 대부분 해소된 상황이어서 지주회사의 수익성 강화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이 확보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두산을 두산그룹 내 최선호주로 유지한다며 현재 주가는 30% 정도 할인율을 보이고 있어 추가적인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