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9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할 것으로 9일 전망했다.
이재승 KB투자증권 채권분석팀장은 "아시아권 국가들의 환율 흐름은 대부분 약세 흐름을 유지하며 불안 요인이 지속하고 있으나 한국은 환율의 안정성이 유지되고있다"며 "다른 신흥국에 비해 통화정책의 변화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 팀장은 "한국은행이 현 상황에서 통화정책의 방향을 바꾸기에는 모든 대외변수와 경제여건들이 충분한 변화 요인을 갖추고 있지 않다"고 부연했다.
그는 "8월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조원 규모로 순투자를 줄인 것으로 나타나외국 투자자금의 유출 가능성이 커졌지만 아직 급격한 자금 유출로 문제가 나타나지는 않고 있기 때문에 정책적 대응은 시기상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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