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5일 에스원[012750]의 가입자와실적이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을 '단기 매수'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순증 가입자는 전분기보다 46.5% 증가한1만217건으로 4분기 만에 다시 1만건을 넘어설 전망"이라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2%, 26.1% 증가한 3천266억원과 351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최근 국내 창업이 다시 회복되고 있어 상업용 보안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며 국내 가정용 보안 시장도 중장기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며 내년에는 영업이익률이13.2%로 증가하는 등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주가 하락으로 상승 여력이 높아졌기 때문에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 7만7천원을 유지한다"며 "중장기적인 성장성은 유효하며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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