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030610]은 신용융자 거래의 이자율을기존 7.00∼12.00%에서 4.95∼9.00%로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30일 이내 이자율은 기존 7.00%에서 4.95%로, 31∼60일은 8.00%에서 5.00%로, 61∼90일은 9.00%에서 5.50%로, 91∼180일은 12.00%에서 9.00%로 각각 내린다.
신용융자 거래는 투자자가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려 주식을 사는 것이다.
회사는 신용제공 시점부터 상환 시점까지 보유 기간에 따라 이자율을 달리 적용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이자율 인하 효과를 크게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신용융자를 35일간 쓸 때 30일까지는 4.95%의 이자율을, 31∼35일까지는 5.00%의 이자율을 적용한다.
한태호 교보증권 영업추진팀장은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업계 최저수준으로 낮췄기 때문에 고객이 체감할 정도로 이자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www.iprovest.com)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 1544-0900.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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