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008770]가 코스피200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28% 상승한 6만7천800원에 거래됐다.
전날 장 마감 후 STX[011810]는 회사채 1억3천260만원 어치를 보유한 채권자 이모씨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사에 대한 파산신청을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상장사에 대한 파산신청이 제기되면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는지에 관계없이 해당종목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면 코스피200 등 주요 지수에서자동으로 제외된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STX를 코스피200 지수에서 제외하고 호텔신라를 새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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