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006400]가 정부 에너지정책의 수혜를입을 것이라는 기대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는 오전 9시 29분 현재 직전 거래일보다 2.12%상승한 16만8천500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장중 17만원까지 오르며 기존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이 전기저장장치(ESS)를 본격 도입하도록 유도하는것을 골자로 한 '에너지 수요관리 신시장 창출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전기 다소비 업체·기관에 대한 ESS 설치를 권장하고 남은 전력을 판매할 수 있도록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설치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삼성SDI는 ESS·EMS를 구축해 운용 중이며 지난달 말에는 영국 업체와 ESS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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