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7일 베이직하우스[084870]의 2분기 실적이 양호했으며 하반기에도 실적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충분히 양호한 수준"이라며 "애초 예상보다 국내 법인은 부진했지만 중국법인은예상치를 초과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중국사업의 실적 호전 추세는 지속돼 올해 연간 영업실적도양호할 전망"이라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작년 대비 각각 8.5%, 98.0% 증가한 5천652억원과 554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중국 경기 둔화 우려로 주가가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지만 적어도 올해는실적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며 2010~2011년 공격적으로 확대했던 점포들의효율성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양호한 실적에 주가가 재평가될 것이라며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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