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온라인에 개설되는 펀드슈퍼마켓의 초대 대표이사 자리에 28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2일 펀드슈퍼마켓 설립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마감한 임기 3년의 '온라인 펀드슈퍼마켓(가칭)' 대표이사 공모에 모두 28명이 지원했다.
준비위원회 사무국 관계자는 "우선 지원자수만 확인했고 구체적인 후보자 면면은 주말 이후에나 나올 것"이라며 "헤드헌터(3개)사와 공모 두 가지 방법으로 후보를 추천 받았다"고 말했다.
지원자들은 모두 금융투자업무를 10년 이상 경험한 자들이라고 준비위원회는 설명했다.
준비위원회는 서류심사와 면접(7일)을 거쳐 8일 제5차 설립준비위원회에서 후보자를 추천한다. 대표이사는 13일 열리는 출자자 총회에서 내정된다.
준비위원회는 대표이사 선출 이후 가급적 오는 11월 말까지 회사 설립을 마무리한 후 금융위원회에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kong79@yna.co.kr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