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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채권> 금리 소폭 상승…"FOMC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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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채권 시장은 31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지켜보고 가자는 분위기 속에서 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의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92%를 나타냈다.

5년물과 10년물의 금리도 전날 대비 각각 2bp 상승한 연 3.20%, 연 3.49%로 집계됐다.

20년물(연 3.63%)과 30년물(연 3.76%) 금리 역시 각각 3bp, 2bp 올라 연 3.66%,연 3.78%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 금리는 각각 연 2.69%, 연 2.82%로 전날보다 1bp씩 올랐다.

AA-등급 회사채(무보증 3년)와 BBB-등급 회사채(무보증 3년) 금리는 각각 연 3.

36%, 연 9.04%로 전날보다 1bp, 2bp 상승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 금리는 각각 연 2.66%, 연 2.69%로 전날과같았다.

채권 시장에서는 8월 1일 오전 3시 성명 형태로 발표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FOMC 회의 결과를 기다리며 관망하는 분위기가 팽배했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이번 회의에서 '현행 양적완화를 유지한다'는 기존 입장을확인하면서 금융시장에 '쇼크'를 안길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현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FOMC 회의에서 지난달 19일 양적완화 기조를 유지한버냉키 연준 의장의 발언 이상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라며 "FOMC라는 중요한 이벤트를 앞두고 참여자들이 소극적인 리스크 관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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