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주요 주가지수는 하락했다.
오전 10시 56분 현재 닛케이평균주가는 13,764.56으로 전날보다 0.76% 하락했으며, 토픽스 지수는 1,143.89로 0.40% 떨어졌다.
투자자들이 조만간 나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주시하는가운데 관망세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약간 오른 98.01∼98.05엔 수준에 머물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도 8,145.36으로 0.22% 내렸다.
반면 중국 증시는 전날 오후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이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기로 결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로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000선을 약간 넘긴 2,000.79로 장을 열었다가 오전 10시 56분 현재 2,008.38로 0.92% 상승했다.
선전성분지수도 7,897.45로 2.16% 급등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22,024.81로 0.
32% 올랐다.
전날 보합세에 머물렀던 호주 S&P/ASX200 지수는 5,085.30으로 0.75% 상승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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