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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발행 3년 만에 처음 감소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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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재정적자 감소로 인해 3년 만에처음으로 국채 발행량을 줄일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이 전망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이 통신이 21개 국채전문딜러(PD) 기관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사에 응한 17개사 중 11개사가 올해 미국 국채 발행량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미국 국채 발행 규모는 2조1천530억 달러(약 2천393조원)였다.

골드만삭스·JP모건·도이치은행 등은 내달부터 5년 이내 만기 국채의 발행량이줄어들기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노무라증권·크레디트스위스 등은 4분기에 국채 발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뱅크오브아메리카·바클레이스 등 나머지 6개사는 올해 발행이 감소하지 않을것으로 점쳤다.

국채 발행 감소는 경제 부양을 재정긴축보다 우선한 미국의 정책이 정당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로버트 팁 푸르덴셜 파이낸셜 채권부문 책임 투자 전략가는 "먼저 부양책을 써서 경제를 굴러가게 하고 (재정)적자는 나중에 처리한다는 미국의 접근이 지금 재정적자를 엄중히 단속하고 결국엔 다 잘될 거라고 가정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판명됐다"고 말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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