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주가가 침체된 태양광 산업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KCC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0.14% 오른 35만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6거래일째 오르고 있다.
전날 KCC는 폴리실리콘 사업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위해 폴리실리콘 생산업체 KAM을 흡수 합병한다고 밝혔다.
범 현대가 기업인 KCC와 현대중공업[009540]은 2008년 51대 49 비율로 총 2천400억원을 투자해 KAM을 공동 설립했으나, 태양광산업 장기 침체 여파로 이 업체가 작년 2천273억원의 적자를 내자 현대중공업은 보유 지분을 전량 무상 소각했다.
KCC와 KAM의 합병 비율은 1대0으로, 합병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으로 합병을 진행한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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