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6일 SK하이닉스[000660]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41.4%, 251.2% 증가한 3조9천300억원과 1조1천100억원을 기록했다"며 "분기 사상 최대이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양호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도 영업이익 1조2천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4분기 실적 경착륙 우려가 있지만 영업이익 8천490억원으로 시장 우려와 달리 연착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2014년에도 합종연횡 완료에 따른 공급자 중심 시장이 지속되면서호황기를 이어갈 전망이며 실적 연착륙을 고려할 때 내년 호황기를 대비해 분할 매수해 나가는 전략이 유효하다"며 목표주가 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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