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를 개성공단 문제부터 차분히 풀어나간다는 것이 거부 배경으로 꼽힘에따라 남북관계의 신뢰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도 해결되리라는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59% 오른 1만4천800원에 거래됐다.
현대상선은 금강산 관광사업 개발권자인 현대아산의 최대주주다.
금강산 관광 지구에 골프·온천 리조트를 가진 에머슨퍼시픽도 2.49% 올라 3일째 강세를 이어갔다.
임수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일단 남북경협 기대감에 관련주가 많이 올랐다"며 "현대상선의 경우 최근 주가가 많이 빠져 저가 매수의 움직임도 보인다"고 설명했다.
개성공단 입주업체 등 남북 경협주도 상승세다.
신원[009270]과 좋은사람들[033340]은 전 거래일보다 각각 1.22%, 0.64% 올랐다.
대표적인 경제협력주인 남해화학[025860]은 2.03% 올라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남·북·러 가스관 관련주인 동양철관[008970] 역시 0.62% 상승했다.
광명전기[017040](0.88%), 선도전기[007610](1.02%) 등 대북 송전주도 강세를보였다.
정부가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실무회담은 거부했지만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회담은 수용함에 따라 개성공단 정상화를 앞두고 남북관계에 훈풍이 부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