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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중국 지표·버냉키 연설 앞두고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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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10일 오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오전 10시 28분 현재 14,525.82로 전날보다 0.37% 올랐다.

토픽스지수는 1,201.15로 0.36% 올랐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3% 하락한 1,962.84로 거래를 시작했으며 상하이A주도 0.14% 내렸다.

선전성분지수는 7,609.40로 0.12%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72%, 홍콩 항셍지수는 0.77% 각각 올랐다.

아시아에서는 호주 증시의 상승 폭이 가장 커 S&P/ASX 200지수가 4,939.30으로1.18% 올랐다.

뉴질랜드 NZX지수는 4,540.19로 0.36% 상승했다.

한국 코스피는 -0.15% 하락했다.

아시아 증시는 중국의 6월 무역수지 발표와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관망하는 심리가 커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미국 증시를 바로따라가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엔화는 세계 외환시장에서 9일과 비슷한 101.1엔대에 거래되고 있다.

또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환율을 지난달 18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달러당 6.1652위안으로 고시했다.

현재 위안화는 달러당 6.1306엔에 거래되고 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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