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6.13

  • 3.07
  • 0.12%
코스닥

692.98

  • 0.98
  • 0.14%
1/3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사장 "기업 가치 극대화할 것"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신임 사장은 9일 기업의가치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오후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회사의 모든 조직이 강하게 뭉치는 'One company'(하나의 회사)가 되어 변화와 위기를 하나 된 힘으로 이겨내고증권업을 선도함으로써 기업의 가치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를 위해 '단료투천'(簞?投川)의 마음가짐으로 최고경영자(CEO)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단료투천은 전쟁 중에 부하들과 귀한 막걸리를 함께 하려고 강물에 풀어 다 같이 마셨던 장수의 고사성어로 힘든 상황에서도 동료와 함께하려는 마음을 뜻한다.

그는 우리투자증권이 지켜나갈 세 가지 가치로 고객, 기업, 직원의 가치 극대화를 꼽았다.

김 사장은 시장의 선택을 받는 회사가 되기 위해 사업모델, 조직과 인사 분야의혁신, 상품개발 역량 강화, 현장 영업중심의 조직 구현을 강조했다.

또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서비스와 애사심 및 책임감을 갖춘 회사 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당부했다.

김원규 사장은 1960년생으로 대구상고, 경북대를 졸업하고 1985년 LG투자증권(현 우리투자증권)에 입사해 강남지역본부장, 퇴직연금그룹장, WM사업부 대표 등을역임했다.

그는 우리투자증권 창사 이래 평사원으로 입사해 사장까지 오른 첫 사례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