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5일 한샘[009240]이 2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정홍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모델링 수요 확대로 모든 사업부의 실적이 호조를 나타냈고 외형 성장보다 마진율 개선에 중점을 두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평가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한샘의 2분기 실적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2천270억원(전년 동기 대비 +18.3%), 영업이익 176억원(+37.9%) 수준이다.
그는 "지난 2010년 3분기 이후 11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면서 한샘의 실적개선은 추세적인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가정 내 리모델링 수요가 확대하고 있어 이와 밀접한 사업구조를보유한 한샘의 실적은 구조적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화투자증권은 한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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