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일 삼성화재[000810]가 보험주가운데 가장 강한 모멘텀으로 주가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가장 양호한 손해율, 재무건전성,보장성 신계약의 성장 전환, 충분한 자본력 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내다봤다.
그는 또 "삼성화재는 자사주 매입 등 주주가치 제고 가능성 등 주가의 강세 요인을 확보한 상태"라면서 "삼성화재의 포트폴리오 비중을 확대할 필요성이 강해졌다"고 판단했다.
삼성화재는 5월 손해보험주 가운데 가장 양호한 자동차 손해율을 나타냈다.
서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5월 자동차 손해율은 79.5%로 전월 대비 2.7%포인트낮아졌다"면서 "이는 경쟁사보다 빠른 회복세이며 6월 이후 자동차 손해율 전망도가장 안정화된 구간에서 형성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서 연구원은 금리 모멘텀 상으로 생명보험주가 유리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주가상승을 가로막는 요인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리 모멘텀 상 생명보험주가 우선이지만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 오버행(매물부담) 이슈 등으로 주가 상승을 저해하는 요인이 남아있다"면서 "국고채 3년물 기준 금리 연 3.5% 이상에서야 생명보험주의 모멘텀이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서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목표주가 2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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