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그동안 삼성전자를 거세게 팔아치웠던 외국인도 매수세로 돌아섰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91% 오른 133만8천원에 거래됐다.
외국계 증권사인 CLSA, 메릴린치, 다이와, 골드만삭스에서 총 3만1천여주의 매수 주문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외국계 증권사의 목표주가 조정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축소 발언이 겹쳐 이달 초부터 가파른 내리막길을 걸었다.
이달 들어 전 거래일인 지난 21일까지 삼성전자는 13.8% 급락했다. 외국인은 이14거래일 중 11거래일에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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