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로 10거래일 연속 돈이 들어왔다.
미국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코스피가 연중 최저치로 추락하자 저가매수성 자금이 유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0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로516억원이 유입해 총 10거래일째 순유입이 지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7.82포인트(2.00%) 내린 1,850.49로 거래를 마감하며 연중 최저치로 추락했다.
당시 미국의 양적완화 출구 전략 선언에 이어 중국 제조업 경기둔화 지표까지나오면서 지수가 급락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3억원이 이탈해 3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5천120억원이 이탈해 총 설정액은 75조9천563억원, 순자산은 76조9천140억원이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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