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에서 6거래일 연속 돈이 빠져나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5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335억원이 이탈해 총 6거래일째 순유출이 지속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일 코스피는 당시까지 사흘 연속 하락해 1,960선 아래로 밀렸고, 코스닥지수는 2% 이상 급락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30.32포인트(1.52%) 내린 1,959.19로 마감했다.
전날보다 0.57포인트(0.03%) 내린 1,988.94로 출발한 지수는 점차 하락 폭을 키우더니 결국 1,96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특별한 상승 동력이 없는 가운데 기관이 '팔자'에 나서며 지수가 흘러내렸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280억원이 빠져나가 25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3천388억원이 유입해 총 설정액은 76조1천67억원, 순자산은 77조1천510억원이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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