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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펀드 순자산 전월보다 11조1천억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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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F 수탁고 증가 영향…재형저축펀드 성장세

머니마켓펀드(MMF) 수탁고 증가로 5월 펀드 순자산이 전월보다 늘어났다.

7일 한국금융투자협회(금투협)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펀드 순자산은 333조8천억원으로 4월보다 11조1천억원 증가했다.

설정액도 10조원 늘어난 341조7천억원을 나타냈다.

유형별로 보면 MMF에 돈이 많이 들어왔다.

MMF는 순자산이 전월 말보다 7조8천억원 많은 73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중순 코스피 상승에 따른 주식매도자금이 단기적 자금운용 등을 위해 MMF로 많이 유입됐다고 금투협은 분석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은 4월과 비교해 2천억원 증가한 64조6천억원이었다.

환매세가 이어진 해외 주식형 펀드의 경우 순자산과 설정액이 각각 19조4천억원과 23조7천억원으로 전월 말 대비 2천억원, 5천억원 감소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와 해외 채권형 펀드의 순자산은 각각 6천억원과 2천억원 증가한 49조6천억원과 6조8천억원이었다.

파생상품(32조2천억원), 부동산(20조9천억원), 특별자산(23조1천억원) 펀드의순자산도 전월 말 대비 증가했다.

특히 지난 3월 첫선을 보인 재형저축펀드는 은행권의 재형저축적금과 비교해 규모는 작지만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3월말 기준 61개(설정액 98억원)에 불과했던 재형저축펀드의 경우 지난달 말 기준 펀드 수는 65개로 큰 변화가 없었지만 설정액은 244억원으로 배 이상 늘었다.

금투협은 "현재 재형저축펀드가 전체 재형저축상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지만 저금리 시대에서 재형저축펀드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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