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5일 위메이드[112040]의 해외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목표가를 상향조정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1분기 매출액은 595억원으로 분기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4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윈드러너'가 4개월째 국내 구글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신작들의 흥행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에는 매출액 684억원, 영업이익 133억원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해외 매출 비중이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공 연구원은 "북미 시장 진출도 조만간 이뤄질 가능성이 높고 이르면 상반기 내에 중국 시장 진출도 기대된다"며 "중국 시장 진출에 성공하면 해외 매출은 예상보다 급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위메이드의 2013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3.9% 증가한 2천804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447억원으로 예상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위메이드의 가파른 실적 개선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7만5천원에서 8만2천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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