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난 대한해운[005880]이거래 재개 이틀째 하락세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해운은 오전 9시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50% 내린 5만2천원에 거래됐다.
대한해운은 전액 자본잠식 해소 후 첫 거래일인 전날 6만8천300원에 거래를 시작해 한때 7만8천원까지 올랐지만 곧 급락세로 돌아서 5만8천1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이날도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대한해운은 올해 1월 매매거래가 정지되고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이 됐지만 이후 감자 등 회생계획안을 마련해 상장폐지를 면했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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