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7개월 만에 '깜짝'인하하자 건설주와 증권주가 랠리를 펼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55분 현재 건설업종 지수는 전날보다 3.01%오른 139.04를 나타냈다.
건설업종에 포함된 46개 종목 가운데 35개 종목 주가가 상승했다.
삼환기업[000360](14.43%), 남광토건[001260](10.98%), 금호산업[002990](10.05%), 벽산건설[002530](9.83%)의 상승폭이 컸다.
대형 건설사인 GS건설[006360](5.54%), 대림산업[000210](4.40%), 현대산업[012630](4.08%), 현대건설[000720](2.83%)도 일제히 올랐다.
금리 인하 수혜주로 꼽히는 증권주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증권업종 지수가 전날보다 1.49% 상승한 가운데 골든브릿지증권[001290](4.02%), KTB투자증권[030210](3.37%), 메리츠종금 증권(2.82%) 등 중소형사 주가가 크게올랐다.
대우증권[006800](1.32%), 삼성증권[016360](1.16%), 우리투자증권[005940](1.67%), 미래에셋증권[037620](1.85%) 등 대형사도 1%대 상승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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