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8일 고려아연[010130]의 제2공장투자로 해당 공장이 가동되는 2016년 이후 뚜렷하게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현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총 3천277억원을 투자해 제2공장을 신설하는 이번투자로 연과 은 생산량은 올해 대비 각각 46%, 41%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주가는 2008년 11월 연, 귀금속 공장 증설을 발표한후 약 3주간 코스피를 25.1%포인트 웃돈 적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번 증설 계획은 2008년 때보다 투자 규모가 3배에 달하는 것이어서 뚜렷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