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에서 4거래일만에 돈이 빠져나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513억원이 이탈해 4거래일만에 순유출로 전환했다고 6일 밝혔다.
2일 코스피는 숨 고르기를 하면서 1,950선으로 소폭 밀렸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74포인트(0.34%) 내린 1,957.21로 장을 마쳤다.
유럽중앙은행(ECB) 기준 금리 결정과 미국 고용지표 발표가 예정돼 투자자들이관망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96억원, 기관은 332억원 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천383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면서 지수 추가 하락을 막았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131억원이 이탈해 2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1천780억원이 들어와 총 설정액은 65조3천891원, 순자산은 66조2천37억원이 됐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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