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5월 중 12개사 주식 7천900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풀린다고 30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KT[030200], 금호석유화학, CJ헬로비전[037560], 동원시스템즈[014820], 지엠비코리아[013870]의 주식 6천500만주가 풀리고, 코스닥시장에서는 세호로보트[158310], 비아트론[141000], 한국테크놀로지[053590], 라온시큐어[042510], 바른손게임즈[035620], 지아이블루[032790], 비트컴퓨터[032850]의 주식 1천400만주가 풀린다.
5월 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 수량은 지난달(3천400만주)에 비해 129.2% 증가했고, 지난해 5월(6천600만주)보다는 19.2% 증가했다.
보호예수는 해당 주주의 주식매도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로, 기업공개(IPO)또는 인수합병(M&A) 때 발생할 수 있는 내부자나 벤처금융회사의 불공정 차익거래로소액투자자가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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