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9일 중국 시장 회복 등에 힘입어 한국타이어[161390] 주가가 2분기부터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 시장의 타이어 수요 회복 조짐이 보이고 있다"면서 "회복 시 최대 수혜주는 한국타이어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또 "미국 시장에서도 중국과 일본 업체들과 경쟁이 심해지면서 판매가가 하락했었지만 2분기를 지나면서 점차 완화할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한국타이어 주가가 2분기부터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타이어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 하락한 1조6천791억원, 영업이익은 10.0% 상승한 2천544억원이라고 최근 공시했다.
김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6만4천원으로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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