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010060]의 1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신한금융투자가 25일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이응주 연구원은 "OCI의 1분기 영업손실은 23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을줄이기는 했지만 예상치에 크게 못 미쳤다"라며 "폴리실리콘 부문은 외견상으로는실적이 개선됐지만 일회성 손익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는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폴리실리콘 업황이 작년 4분기에 비해 개선됐음에도 원가율 상승 때문에실적이 기대 이하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OCI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18만원으로 내렸다.
2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249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라며 "판가 및 가동률이 상승하고 하반기에는 폴리실리콘 증설로 단위당 제조원가가 크게하락해 분기별 실적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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