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92.06

  • 4.62
  • 0.17%
코스닥

868.93

  • 0.79
  • 0.09%
1/4

코스피 기관 매수에 반등…1,935.31(종합2보)

관련종목

2024-05-01 03:30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코스피 기관 매수에 반등…1,935.31(종합2보)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시간외 거래와 아시아 증시 마감 상황 추가.>>코스닥 563.81로 5년만에 최고치, 시총도 사상 최고

    코스피가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하루 만에반등했다.

    또 코스닥도 중·소형주 강세 현상에 힘입어 5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시가총액도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68포인트(0.87%) 오른 1,935.31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43포인트(0.65%) 오른 1,931.06으로 개장한 뒤 오후들어 상승 폭이 커졌다.

    기존 낙폭 과대주를 중심으로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으며 전날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증시 상승세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임수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실적 시즌이 마무리되면서 낙폭 과대주인 철강, 화학, 금융업종을 중심으로 많이 올랐다"면서 "현재 주가가 낮다는 인식 때문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됐다"고 풀이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투신이 718억원을 순매수하는 등 전체적으로 1천35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201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9거래일 연속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도 1천38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 1천553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업종 대부분이 올랐다.

    운수창고가 3.45%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건설(2.48%), 유통(2.26%), 기계(2.15%), 보험(2.13%), 철강금속(1.67%), 화학(1.22%) 등 그동안 낙폭이 컸던 업종이많이 상승했다.

    통신(-0.38%)과 의약품(-0.12%)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했다.

    삼성전자[005930]가 전 거래일보다 0.20% 오른 148만6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005380](0.54%), 기아차[000270](1.51%), SK하이닉스[000660](0.87%),신한지주[055550](2.06%), LG화학[051910](1.40%)이 올랐다.

    현대모비스[012330](-2.64%)와 한국전력[015760](-0.15%)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560선을 돌파하면서 5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시가총액도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44포인트(1.70%) 오른 563.81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기존 최고치는 2008년 7월1일의 580.77이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도 이날 126조4천억원으로 기존 최고치(124조7천억원, 2013년 4월3일)를 뛰어넘었다.

    최근 급락했던 셀트리온[068270]이 전날 10% 가까이 상승한 데 이어 이날은 상한가까지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아시아 주요 증시는 동반 상승했다.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313.81포인트(2.32%) 상승한 13,843.46으로 장을 마감했다.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도 전날보다 1.02%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각각 1.73%, 1.55%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가치는 전 거래일보다 3.1원 내린 1,117.7원에 거래를 마쳤다.

    sungjin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