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로 2거래일만에 돈이 들어왔다.
최근 코스피가 1,900선 안팎을 맴돌자 저가 매수성 자금이 유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로256억원이 유입해 2거래일만에 순유입 전환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코스피는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하루 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당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69포인트(0.35%) 상승한 1,906.75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경제 지표가 부진하고 국내 기업의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지만,지수가 1,900대 밑으로 떨어지자 연기금 등 기관이 저가 매수에 나섰기 때문이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242억원이 이탈해 3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지속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2조6천632억원이 이탈해 총 설정액은 74조9천59억원, 순자산은 75조8천661억원이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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