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로 4거래일 연속 돈이 들어왔다.
정부가 19조원대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발표하면서 지수가 향후 추가로 상승할수 있다는 기대감에 자금이 유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6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로993억원이 유입해 4거래일 연속 순유입이 지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코스피는 추경 효과에 힘입어 대외 악재를 누르고 상승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6포인트(0.09%) 오른 1,922.21로 거래를 마감했다.
당시 오전 한때 코스피는 중국의 경제성장률 부진과 미국 증시 폭락 소식에 1,890대로 추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부가 19조3천억원을 경기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투입한다는 소식에힘입어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해외 주식형펀드로도 321억원이 유입해 2거래일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1조6천203억원이 유입해 총 설정액은 79조3천545억원, 순자산은 80조3천491억원이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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