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노믹스'로 경기 부양의 시동을 건 일본의소비 심리가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17일 교도통신은 일본의 3월 소비자태도지수(2인 이상 가구)가 44.8로 지난 2007년 5월 이후 약 6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수치는 아직도 기준점인 50 아래에 머물렀지만 전달보다는 0.6포인트 올랐다.
지수가 50 이하면 경기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을의미한다.
설문조사에서 Ƈ년 후 물가가 오를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2월 69.5%에서 3월 71.8%로 늘었다.
고용 여건에 대한 평가는 전달보다 1.7포인트 오른 48.4를, 내구 소비재 구입용의를 나타내는 지수는 0.7포인트 상승한 46.1을 각각 나타냈다.
소득 증가와 생활 여건에 대한 평가는 각각 41.6, 43.0으로 전달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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