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0일 여의도 본사에서 '해외 주식ㆍ해외 채권 투자 세미나'를 열었다.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사업부와 리서치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해외주식 및 해외채권 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성부 리서치센터 채권분석팀장은 세미나에서 "한국 자본시장이 저성장과 저금리 국면에 진입하는 상황에서는 일본처럼 해외채권 투자가 답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팀장은 "해외채권에 투자할 때는 수익 극대화 방안, 환 위험과 부도위험 최소화 방안, 세금제도 등에 주의해야 한다"며 중위험 국가 중 저평가된 국채인 브라질, 터키, 인도, 남아공 국채가 유망하다고 추천했다.
김중현 리서치센터 글로벌팀장은 "저성장 시대에 투자수익률 제고의 해답은 해외에 있다"며 "상대적으로 고수익이 기대되는 신흥국 채권과 선진국 증시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사업부 해외주식팀 이용훈 과장과 조지연 팀장은 해외주식 및 채권 투자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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