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037620]은 10일 해외 위탁매매 시장이 지속적으로 정체됨에 따라 홍콩법인의 위택매매 영업부문을 축소하기로 했다고밝혔다.
위탁매매 영업과 리서치 인력을 중심으로 38명인 기존 직원을 절반 수준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그 대신 자산관리부문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조직개편 후에도 홍콩법인과 한국 리서치센터와의 협조 체제를강화해 한국과 해외 기관 고객에 대한 리서치 서비스와 영업활동을 차질없이 해나갈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콩 주식시장의 작년 거래대금은 1조2천억 달러로 전년보다 2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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