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가 장기물 중심으로 하락했다.
3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과 같은 연 2.47%를 나타냈다.
5년물도 전 거래일과 같은 연 2.56%로 마감했다. 10년물 금리는 0.02% 포인트하락한 연 2.78%다.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0.02% 포인트 내린 연 3.05%, 3.17%였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연 2.53%, 2년물은전 거래일과 같은 연 2.45%였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물 금리는 0.01%포인트 내린 연 2.80%,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연 2.84%였다.
김세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대한 부담으로 장기물이약세를 보였다"며 "오늘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그동안 금리가 오른 것에 대한 되돌림으로 장기물 강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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